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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SK하이닉스 주가 및 상승 시점 전망

by 5AM 2022. 11. 23.

SK하이닉스 주가 및 상승 시점 전망

SK 하이닉스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반도체 업황이 악화되면서 실적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인데, 언제쯤 상승이 가능할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2. 반도체 업황 반등 시점
  3.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4. 반도체 재고 사이클 점검

 

1. SK하이닉스 실적 전망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기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계속 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4분기에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3분기 실적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매출액 11조 원 (qoq -20%) 
  • 영업이익 1.6조 원 (qoq -61%) 

 

매출과 이익이 다시 증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해결이 되어야 하는데, 아래의 뉴스가 나오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컨슈머 제품군 부진 탈피
  • 서버 고객들의 재고 소진 마무리
  • 반도체 구매 증가

 

현재 전방 산업의 수요가 예상한 것보다 강하고 빠르게 위축되고 있어서 4분기에 적자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를 선반영해서 SK하이닉스 주가도 하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반도체는 4차 산업의 핵심 부품이기 때문에 가격과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면 다시 상승할 수밖에 없는 업종입니다. 전저점 부근에서 분할매수로 모아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2. 반도체 업황 반등 시점

현재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라 가격이 급락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실적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D램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 디바이스에 탑재량을 늘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재고 소진이 더 빠르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반도체 수요가 다시 살아나는 시점이 더 빨라질 것입니다.

 

반도체 재고 소진 속도와 가격 급락을 고려할 때, 2023년 하반기부터는 업황이 턴어라운드 하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반등 시점에 다소 오차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는 시간문제이기 때문에 저가 매수의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투자 축소와 감산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공급에 쇼티지가 발생할 것이고, 내년 하반기 이후에는 반도체 가격이 상승으로 이어져 D램 업황이 개선될 것 같습니다.

 

NAND는 DRAM보다는 2분기 가량 업황 반등이 지연될 것 같지만, NAND 가격도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디바이스 당 탑재율이 올라가면서 수요 회복 시점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6개월 정도 실적을 선행하지 않을까 예상에 봅니다.

 

아울러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가 대만 TSMC 주식을 포트폴리오에 처음으로 추가했습니다. 이는 버핏도 반도체 섹터가 충분히 조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41억 달러나 매수한 것이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3.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글로벌 D램 매출 급감으로 마이크론 실적이 크게 하락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SK하이닉스 주가 뿐만 아니라 반도체 관련주들이 급락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NAND와 D램을 생산을 20% 정도 줄인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아울러 설비투자도 추가로 줄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3분기 매출

  • 마이크론: 48억 달러 (QoQ -23%)
  • SK하이닉스: 53억 달러 (QoQ -25%)
  • 삼성전자: 74억 달러 (QoQ -34%)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본다면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하기가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감산과 투자 감소는 향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량을 줄여 쇼티지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반도체 가격이 올라 실적이 크게 증가할 개연성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집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눌림을 받고 있는 현시점이 저가 매수의 기회입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 관련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인텔, AMD, 엔비디아
  • SK하이닉스, 삼성전자

 

4. 반도체 재고 사이클

메모리 반도체는 수요 급감으로 재고 조정을 심각하게 겪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는 DRAM의 계절적 비수기이고, NAND는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 정책으로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판매 1위를 인텔에게 내주었고, SK하이닉스는 퀄컴에 밀려 4위로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이런 현상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심각하게 좋지 않다는 반증입니다. 

 

역대급의 재고가 쌓이고 있고, 생산 캐파는 수요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까지 급증을 했기 때문에 감산은 분명히 할 것입니다.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감산을 한다고 했지만, 삼성전자는 부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산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재고가 소진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상승추세로 전환할 것입니다.

 

 

2023년 DRAM 시장규모

  • 2022년 대비 26% 감소
  • DRAM 업체들의 마진 악화가 불가피

 

 

이상으로 SK하이닉스 주가 및 상승 시점 전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내년 실적 전망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우상향 할 수밖에 없는 업종이기 때문에 주가가 조정을 받는 시점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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