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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CJ제일제당 및 CJ 주가 전망

by 5AM 2023. 1. 6.

CJ제일제당 및 CJ 주가 전망

CJ제일제당을 보유한 CJ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을 해 왔습니다. 지배구조 이슈로 인해 인위적으로 주식 가격을 누르고 있다는 말도 있는데 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2. K-푸드 수출 확대
  3. CJ 저평가 분석
  4. CJ올리브영 실적 부각 

 

1. CJ제일제당 주가 전망

CJ의 핵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 내년 실적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K푸드 열풍이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지속되면서 비비고가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조 원을 매출을 돌파했습니다.

 

2023년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판매가격 인상과 전략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울러 슈완즈도 연간 20% 내외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매출액 31조 원 (yoy +4.5%)
  • 영업이익 3조 원 (yoy +12%) 

 

그러나 아미노산 판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어서 바이오 부문의 감익은 리스크입니다. 이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매매 전략을 짜야하는데, CJ제일제당 주가 수준이 현재 고평가는 아니기 때문에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 투자자라면 배당수익률이 더 좋은 CJ제일제당 우선주가 더 좋아 보입니다.

 

2. K-푸드 수출 확대

CJ대한통운을 보유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 1위 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점점 줄고 있기 때문에 내수만으로는 실적이 늘어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해외 매출 비중을 필사적으로 늘려야만 매출과 영업이익을 증가시킬 수가 있는데, 현재 K-푸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흐름을 잘 타야지만 실적을 증가시킬 수가 있습니다.

 

K-푸드 주요 수출 품목

  • 면, 소스류
  • 과자, 음료류
  • 주류

 

K-푸드 수출액 2015년에서 2021년까지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수출국도 다변화되고 있는데, 주요 수출 국가는 중국과 일본, 미국 순입니다.

 

  • 중국 18%
  • 일본 18%
  • 미국 14%

 

특히 K-푸드 중에 김과 라면, 김치, 소스류 등이 많이 팔리고 있는 상황인데, 비비고 브랜드를 내세운 CJ제일제당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실적 개선 지속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3. CJ 저평가 분석

CJ제일제당의 모회사이면서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을 보유하고 있는 CJ 주가가 저평가 상태에 있습니다. CJ는 아직 지분 승계를 마무리 짓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주주 입장에서는 CJ 주가 상승을 원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지배구조 이슈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CJ올리브영입니다. 그 이유는 대주주의 자제들이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CJ올리브영 상장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올 것 같은데, 이때 CJ 주식도 부각이 될 것입니다.

 

4. CJ올리브영 실적 부각

CJ올리브영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 증가할 것 같습니다. 상장 마사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적이 주식시장에서 부각되면 CJ 주가에는 긍정적입니다.

 

  • 2022년 EBITDA: 5,000억 원
  • 2022년 영업이익: 2,600억 원 (yoy 90%)

 

CJ올리브영의 영업이익은 CJ 연결기준 영업이익 2조 원의 대략 10%를 점유하고 있고, 시장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경기가 좋아지면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는 CJ 배당금 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상으로 CJ제일제당 주가가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경기 침체로 인해 실적이 기대치만큼 나오지 않을 수 있지만 꾸준한 이익을 내고 있는 주식이기 때문에 주식시장 하락과 함께 동반 하락이 나올 때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CJ 주가도 향후 CJ올리브영 상장과 함께 주목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CJ올리브영이 상장하면서 수급이 분산되면 주가 흐름이 부진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CJ 우선주는 배당수익률이 3%이기 때문에 배당주 투자로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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