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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건설주 두산밥캣 주가 전망과 매수 시점

by 5AM 2023. 1. 4.

건설주 두산밥캣 주가 전망과 매수 시점

건설주 중에 실적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은 두산밥캣 주가 전망과 매수 시점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두산밥캣 4분기 실적

두산밥캣 주가가 최근에 수급적인 요인으로 급락을 했지만 실적은 수급과 상관없이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우크라이나 재건 모멘텀도 있기 때문에 얼마 전에 있었던 블록딜을 추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2022년 4분기 실적

  • 매출액 2조 원 (yoy +25%)
  • 영업이익 2,500억 원 (yoy +65%)
  • 영업이익률 11%

 

성과급 지급 등을 포함해서 4분기에는 계절적 비용들의 지출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울러 환율하락으로 실적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데, 북미와 유럽의 견조한 수요, 판가 인상, 물류비용 감소 등으로 성장세는 유지될 것입니다. 그러나 두산밥캣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오버행 이슈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주식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에서는 비싼 가격에 추가 매수할 필요하는 없습니다. 눌림목이 나오면 배당수익률을 근거로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2. 건설사 잠재손실 확대

두산밥캣이 속해 있는 건설 섹터에 포함된 건설사들의 실적이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금리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을 것 같습니다. 건설사의 잠재 손실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으니 당분간 수급이 나빠질 것으로 판단이 듭니다. 이외에도 실적 악화의 원인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경기 불황
  • 금리 인상
  • 원자재 가격 상승
  • 인건비 급등
  • 공사 기간 지연 

 

건설주들의 원가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예상 실적을 도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9월 말 기준 공사손실충당부채가 작년보다 32% 증가해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이 되기 때문에 어떤 건설주에서 폭탄이 터질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최근에 공사 미수금이 크게 늘고 있는 건설주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건설주 투자에 참고해서 폭탄을 피해 가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또한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면 공사 채권에 대한 대손충당률도 크게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삼성물산 (27%)
  • 현대건설 (81%)
  • 현대엔지니어링 (37%)
  • 서희건설 (100%)

 

3. 건설경기 부진 지속 전망

올해 건설시장은 공공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민간투자도 위축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건설 경기가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아래와 같은 상황이 예상이 됩니다.

 

건설경기 악화

  • 건설사 이익률 감소
  • 한계기업 급증

 

주택시장

  • 거래절벽지속
  • 미분양 확산
  • 가격 하락폭 확대 
  • 경착륙 우려

 

생산요소

  • 건설자재 및 인건비 상승
  • 금리상승으로 인한 자금조달 여건 악화

 

 

이상으로 건설주 두산밥캣 주가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올해는 건설 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국내 매출이 늘어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두산밥캣은 글로벌 기업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재건과 농작물 가격 상승과 같은 이슈로 인해 해외 매출과 이익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총평을 하지만 실적 개선이 기대가 되기 때문에 저가에 매수하는 전략이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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