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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저당권 설정자 및 융자 핵심 사항 정리

by 5AM 2022. 6. 16.

저당권 설정자 및 융자 핵심 사항 정리

 저당권 설성자에 관련해서 먼저 저당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실수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융자를 받는 경우도 많아서 중요한 핵심 사항에 대해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당이라는 것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잡히는 행위를 말합니다. 좋은 매물을 발견했는데 자금 회전이 되지 않아 돈을 끌어올 수가 없는 경우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큰 자금이 오고 가기 때문에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여러 번 경험을 쌓다 보면 심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저당권 설정자가 되기 위해서는 융자비율을 의미하는 LTV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LTV는 Loan To Value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담보로 잡은 부동산의 시장가치 대비 융자금의 비율을 말합니다. 따라서 이 수치를 정확히 계산해서 알고 있어야 자금을 조달해 부동산을 매입할 때 잔금을 원활히 납부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은행에서 융자를 받는 경우 저당권 설정자가 금융기관이 됩니다. 향후 돈을 빌리고 나서 융자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하는데 간혹 저당잔금과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쉽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융자원금: 빌린 돈의 총액
  • 저당잔금: 상환되지 않은 원금

 

융자 상환

저당권 설정자에게 융자에 대한 원금을 정기적으로 갚아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상환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매월 또는 주기적으로 보내야 하는 금액이 적어집니다. 아파트를 매수하거나 분양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인데 실제로 만기까지 융자를 상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보통 상환 기간은 20년~30년으로 길기 때문에 차입자는 시장 금리가 경제 상황에 따라 변하는 시기를 겪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고금리 시기에 융자를 받았다면 이자 부담이 크기 때문에 상환하려고 하는 마음이 클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기 침체로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로 접어들게 되면 기존 융자를 조기상환하고 갈아타는 투자자들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이러한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가 이자 부담을 줄이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자율

월부금이라는 것을 저당권 설정자에게 납부해야 합니다. 이 금액은 융자 기간 동안 원금의 일부와 이자의 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자는 당연히 지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자금을 빌려주는 사람은 현재의 소비를 포기하는 대신 미래의 소비를 추구하는 것인데 화폐의 시간가치에 대한 보상이 바로 이자인 것입니다. 

 

 

항상 저당 잔금에 대해 이자를 주면 되는데 시장 금리에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해 이자율이 결정됩니다. 코픽스 또는 CD금리에 추가 금리가 더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각의 금융 기간의 내부 사정에 따라 차입자의 현재까지 거래 실적 및 연체 이력 등을 조회해서 저당권 설정자와 차입자 사이의 약정에 따라 설정이 됩니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를 위해 융자를 받을 계획이 있다면 평소에 주거래 은행을 만들고 거래 실적을 쌓아 대비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참고로 명목과 실질 이자율에 대한 이해도 하고 있어야 합니다.

 

  • 실질이자율 + 기대(예상) 인플레이션율 = 명목이자율

 

아파트

 

이상으로 저당권 설정자 및 융자 관련 핵심 사항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 두가지 사항은 부동산 투자를 위해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본만으로 매매를 하는 투자 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가급적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융통하는 것이 중요한데 현재와 같이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자금 계획을 보다 잘 세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렵게 모은 시드머니를 날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3%대까지 올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무리한 자금 융통은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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