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2 신도시 건설 후 집값 상승 예상 지역

김포한강2 신도시 건설 후 집값 상승 예상 지역

김포한강2 신도시 건설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향후 경기도 김포 지역의 집값 상승이 가능할 만한 재료들에 대해 알아보도로 하겠습니다. 

 

 

목차

1.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건설
2. 김포한강2 신도시 개발 방향
3. 건설 폐기물 부지 이전 문제

 

1.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건설

기존 김포한강 신도시에 김포한강2 신도시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정부가 확정한 사항이기 때문에 여론만 문제없다면 건설이 진행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공급 규모: 46,000 가구
•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 지하철 5호선 연장
• 2027년부터 분양 시작

 

김포한강 신도기가 5만 가구였기 때문에 이번 공급 물량까지 더하면 분당과 비슷한 10만 가구 규모가 될 것입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는 역에서 300m 이내의 초역세권인데, 대형 오피스와 복합쇼핑몰을 함께 건설할 것 같습니다.

 

2. 김포한강2 신도시 개발 방향

이미 신규택지를 발표했는데, 이와 함께 서울시와 김포시, 강서구가 지하철 5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2023년부터 5호선 연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지하철 연장을 서두르는 이유는 기존 신도시 건설 시점과 김포 골드라인 개통 시점이 10년 이상 차이가 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했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김포한강2 신도시 건설할 때는 입주 시기와 개통시기는 최대한 맞출 것 같습니다.

 

 

입주 시기가 대략 2029년이기 때문에 5호선 연장은 빠르면 2030년, 늦어도 2031년에는 완공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5호선이 연장 개통되면 광화문역까지 환승 없이 대략 70분 정도 걸릴 텐데, 이는 기존보다 20분이나 줄어든 것이고 환승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장기동을 비롯한 일대 아파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듯합니다. 장기역을 지나가는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지하철 5호선
• GTX-D
• 김포 골드라인

 

3. 건설 폐기물 부지 이전 문제

김포시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추진하면서 전제조건이었던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와 방화차량기지 부지 이전을 받아들이면서 원활한 교통체계가 접목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김포시에서 환경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단 5호선 연장은 빠르면 2023년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 정부와 국토부의 의지가 확고하기 때문에 2027년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복합 환승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김포를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지역 발전에 호재로 작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점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GTX 장기역과 5호선 연장
• BRT, 자율자동차, UAM
• 대형 오피스와 복합쇼핑몰 건설
• 스마트시티 요소 도입

 

건설폐기물 부지를 받기는 하지만 호재가 많기 때문에 투자 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기방지 대책도 함께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국토부는 개발이 예정된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고 실거래 조사를 통해 이상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도 합니다.

 

아파트

 

이상으로 김포한강2 신도시 건설 후 집값 상승 예상 지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단기간에 조성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정부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기존 신도시 조성보다는 완공시기가 다소 빨라질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5호선이 연장된다면 토지 가격 상승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